Kia Rio에서 Ford Ecosport로, 다시 Chevy Equinox에서 최종(?) Nissan Rogue로..ㅎㅎ
올 한해 나의 신발(?)이 되어줄 차량은 Nissan Rogue가 되었다.
Chevy Equinox는 풀 옵션에 너무너무 맘에 들었었는데 1주일 타고 나니 가라지 바닥에 어느날 물이 고여있는 것이었다.
에어컨을 트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히터를 틀어놨던것도 아닌데 밤새 왜 물이 샜지? (약간 녹슬어 있는 색깔의 물..)
차가 어느정도 맘에 들었던 터라 고치는게 얼마 안들면($100불 미만) 고쳐서 그냥 타자..해서 Pep boys로 향했다.
Pep boys에서는 Used car를 전체적으로 검사해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75불에 무려 120포인트를 검사해 준단다.
나는 그것까지는 딱히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밑에 물이 새니까 그것만 좀 봐달라고 부탁했다.
2시간 후에 전화가 왔는데, 냉각수가 새고 있다고한다.
고치는 비용 대략 $940불..Whaaaaat?? 잘못들었나 다시 확인해보니 그 가격이 맞단다..
할 수 없이 Chevy를 반납하고 얻은 차는 Nissan Rogue!
1명의오너이고 2016년 87000마일정도 탔다. Sales tax를 포함(tax는 내지 않았지만) $18000불에 낙찰!
이번 Carmax 재방문으로 알게 된 점은,
1. 30일 무료교환기간을 잘 써먹자.
차를 사고 30일(1500마일 미만)이내에 묻고 따지지 않고 맘에 안들면 바로 다른차로 교환해준다.
차값에 대한 감가는 본인의 몫이지만 어떤 이유던지, No questions asked. 그냥 바꿔준다.
2. 90일까지 2차 무료정비기간을 또 잘 써먹어야 한다.
30일이 지나서 이제는 빼도박도 못하게 내 차가 되었다면, 그런데 90일이 되기 전에 차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면..
Carmax 방문해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다. ($4000불까지)
3. Trade-in을 이용한 Sales tax 감면
Ford Ecosport를 가져가서 (Chevy Equinox 거쳐) Nissan Rogue로 바꿨으니 중간에 차가 바뀌었었더라도 최종 거래는
Trade-in으로 되기 때문에 Sales tax를 내지 않았다.
만약 차를 파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팔면서 살 계획이라면 차를 판곳에서 차를 사면 좋을것 같다.
Sales tax를 안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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