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우여곡절 끝에 Ford사의 Ecosport를 샀었다.
2022년 목표중 하나가 Saving 및 Debt를 청산하는것이었다.
모기지야 어쩔 수 없지만 자동차 페이먼트나 기타 가전 및 휴대폰 등의 빚을, 특히 자동차(이자가 나가므로)빚을 청산하는게 1순위 목표였다.
중고차 가격이 아직 좋은지 시장조사를 해보니 아직도 중고차 시장은 활황이다.
2021년 7500마일 달린 나의 Ecosport.
Carvana, Vroom, Carmax and Shift 등 여러군데에 견적 의뢰를 했고 Carmax에서 차를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나에게 준 견적은 내가 산 가격보다 몇천불이나 비싸게 책정되어있었다..중고차 시장 왜이래...;;
손해볼 것이 없었고 Carmax에서 차를 다시 살 경우 Sales tax를 아낄 수 있었다.
Sales tax 아끼기
1. 사실은 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Trade-in을 하는 것이다.
나의 두번의 경험으로 Carmax는 딜러쉽 보다는 가격을 훨~~씬 잘준다.
2. 내가 Trade-in하는 location에서 차를 사야한다.
나는 내가 사고자 하는 차가 Carmax C 지점에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A와 B지점을 가지 않고 C에서 Trade-in을 했다.
3. 그, 결과 약 $1400.00의 Sales tax가 면제되었다.
Ford Ecosport를 Trade-in하면서 생긴 몇천불의 이득을 내가 다시 살 차 Downpayment로 페이했다.
덕분에 월 페이먼 100불을 줄였다.
Ecosport의 월 페이먼트 중 이자만 98불이었었는데 그 돈을 세이브 할 수 있게 된 셈.
1년이면 약 $1200.00 절약!
Carmax에서 Trade-in으로 산 차는 2015 Chevy Equinox였다. LT 트림이었고 89만 주행.
마일수가 많아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1~2년만 잘 타다가 팔 예정인데 말썽나지 않고 잘 버텨주길~
(참고로 새 차 딜러쉽과 마찬가지로 계약 끝부분에 각종 보험 및 추가로 판매되는 상품이 많다. 설명을 많이 해준다. 나는 그냥 안샀다. 추가 워런티 이름은 Maxcare였는데 리뷰를 찾아보니 도움을 받은 사람도 있고 굳이 안사도 된다는 리뷰가 있어서..선택은 각자의 판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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