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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집사기 - Dalllas, TX] 집값 리뷰 마지막 지난 11월 이맘때쯤 리뷰하고 2022년 들어와서는 첫 리뷰이자 곧 마지막 리뷰일 듯하다. 늘 Zillow estimate(Zestimate)으로만 리뷰를 했었는데 사실 Zestimate은 참고용이지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Zestimate보다 중요한 건 실거래가. 요새 집들이 얼마에 팔리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 정보를 알기엔 너무 어렵다ㅠㅠ 그래서 그냥 Zestimate으로 한다ㅜㅜ) 우리는 재테크에 소질이 없어서 오로지 부동산이다. 그마저도 거주용 하나지만..ㅎㅎ 첫집은 보통 둘째집으로 점프해 가기 위해 버짓을 적게하고 Seed money를 모으는 용도라고들 하는데, 서부나 동부에 비하면 오름세는 적지만 계속 조금씩 오르고 있다. 하지만 남의 집들도 오르고 있어서 둘째집으로 점프하려니 첫.. 2022. 1. 20.
시민권 Oath ceremony 하는날(Irving) 시민권 신청하고 1년 1개월이 지났다. 드디어 시민권증서를 받고 정식(?) 미국 시민이 되는 날. 오전 11:00시가 세레모니 시작이었어서 오후 업무까지 아침에 다 마무리 해 놓고 아이를 데이케어 보내고 정신없이 나와서 도착하니 10:55분이다. 도착하고나니 이미 오전 10시에 세레모니 끝난 분들이 줄줄이 건물밖으로 나왔다. 4년 전 친구의 시민권 선서식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LA의 큰 컨벤션센터에서 정말 몇백명을 한번에 강당에 세워두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30명 남짓. Covid 이후 많은게 바뀌긴 했나보다. 참가자 이외에 어떤 가족도(통역사나 신체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입장가능) 건물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다. 아마도 1시간 간격으로 그 날 하루종일 선서식을 하는 것 같았다. 선서식 도.. 2022. 1. 19.
카맥스 재방문(Trade-in으로 No sales tax) Kia Rio에서 Ford Ecosport로, 다시 Chevy Equinox에서 최종(?) Nissan Rogue로..ㅎㅎ 올 한해 나의 신발(?)이 되어줄 차량은 Nissan Rogue가 되었다. Chevy Equinox는 풀 옵션에 너무너무 맘에 들었었는데 1주일 타고 나니 가라지 바닥에 어느날 물이 고여있는 것이었다. 에어컨을 트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히터를 틀어놨던것도 아닌데 밤새 왜 물이 샜지? (약간 녹슬어 있는 색깔의 물..) 차가 어느정도 맘에 들었던 터라 고치는게 얼마 안들면($100불 미만) 고쳐서 그냥 타자..해서 Pep boys로 향했다. Pep boys에서는 Used car를 전체적으로 검사해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75불에 무려 120포인트를 검사해 준단다. 나는 그것까지는 딱히.. 2022. 1. 18.
미국에서 데이케어 보내기 FAQ (전지적 학부모시점) 18개월때부터 데이케어를 보내기 시작해서 벌써 1년이 넘었다. 보내기 전에는 마음졸이며 걱정하고, 데이케어 보내던 첫날은 눈물 뚝뚝 ㅎㅎ, 했었는데 지나고보니 처음이라 그랬었나 싶기도 하다. 궁금했었던 내용들이나 겪으면서 얻게 된 팁들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데이케어 10문 10답! 1. 미국 데이케어 식단은 어떻게 나오나요? 아침/아침간식/점심/점심간식/오후간식 이렇게 제공된다. 아침은 간단한 와플이나 시리얼류이고 점심은 Turkey sausage/pizza/cheese burger 등 열량이 있는 음식들을 주는 것 같다. 간식은 당근케익이나 쿠키종류 인 것 같다. (모든 식단에 Vegeterian subtitute가 있어서 미리 알려주면 된다.) 2. 교복이 있나요? 유치원 과정부터 교복을 입는 것 같.. 2022. 1. 14.
미국에서 데이케어(어린이집) 보내기 미국에도 어린이집이 있다. 데이케어(Daycare center)라고 부른다. 각 교육구(ISD)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4세 혹은 5세부터 유치원에 보내는데 그 시기가 오기 전에 보내는 기관이 데이케어라고 설명하면 맞을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텍사스는 공립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유치원시기부터는 공립유치원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게다가 공립은 학비가 무료!) 그 전까지는 데이케어를 보냈었어야 하는데, 우리는 18개월부터 데이케어를 보내기 시작했다. 코비드 때문에 한참을 망설였다가 결정된 게 그때였다ㅠㅠ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과 미국엄마들이 보내는 미국 데이케어 몇군데씩 답사를 했었었다. 우리가 중점적으로 봤던 점은 코비드 관리/식사제공 여부/선생님:아이들의 비율/집과 직장에서의 거리 등이었다. 최종.. 2022. 1. 13.
[텍사스 톨택] Toll tag 연초에 차를 바꾸었으니 Toll tag에 있는 정보도 바꿔야 한다. Toll tag이란? Texas에서 쓰이는 일종의 한국에서 쓰는 하이패스?같은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달라스만 놓고 봤을때 많은종류의 유료도로가 있는데 Toll tag을 가입하지 않고 유료도로를 이용 시 나중에 집으로 Bill이 날라온다. Toll tag을 이용하면 도로 사용시 Toll tag 스티커를 인식하여 바로 결재가 된다. 더 저렴하게! DFW 공항 이용시 주차료도 Toll tag으로 자동 빠져나가니 세상 편리!! 나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놨기 때문에 40불 미만으로 잔액이 떨어지면 자동 충전된다. 현재는 남편차량만 등록되어 있으므로 1대만 보여진다. 나는 최초 등록은 NTTA를 방문해서 했었는데 Covid 이후에 온라인으로도 되는.. 2022. 1. 7.
미국 첫 국내여행(Feat. 사파이어 카드 공짜항공권) 2022년은 개인적으로 미국이민온지 6년이 되는 해이고 결혼기념 10주년인 해이다. 닭공장을 졸업하고 연고없는 이 곳에서 자리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 6년. 첫 집을 장만하기까지 지나고나니 모든 여정이 행복했었다. 그래서! 새해를 맞아 국내여행을 가기로 했다. 일정은 3월초(4일여행)로 정했고 장소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나는 Chase카드가 있었어서 가지고 있던 UR(Ultimate Reward)을 이용해 발권 및 호텔투숙을 마쳤다. 지난 해 사파이어 카드를 만들고 10만 UR포인트를 받았다. 10만포인트면 여행카테고리에 쓸 경우 약 $1300.00의 가치로 전환해서 사용 할 수 있다. 항공은 Southwest로 예약했다. 트랜스퍼 하자마자 실시간으로 Southwest포인트로 변경되어 계정에 들어온다.. 2022. 1. 6.
한국으로 입국 시 PCR 검사(Feat. CVS Drive thru) 어느덧 한국으로 가족들이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즐거운 시간은 왜 쏜살같이 빨리 지나가는 건지ㅠㅠ 한국 입국시 비행기 탑승 전 역시 PCR Negative 검사지가 필요했다. 한국 가족들은 미국 내에서 보험이 없었기 때문에 검사진행이 가능한 지 걱정이었는데 CVS에서 보험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Walgreens도 무료로 해주고 있었다.) 비행기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서류여야 한다. (검사하는 날은 72시간 전이더라도 발급날짜는 반드시 72시간 이내여야 한다.) 가족들의 항공 일정은 수요일 비행기 였기 때문에 월요일 이후에 발급되면 되었었다. 검사는 일요일에 했고 Drive thru로 차 안에서 셀프로 할 수 있게 Kit를 넣어준다. 마이크로 검사 방법을 알.. 2022. 1. 5.
Carmax 에서 차 팔기(feat. Sales tax 아끼는 법) 지난 여름 우여곡절 끝에 Ford사의 Ecosport를 샀었다. 2022년 목표중 하나가 Saving 및 Debt를 청산하는것이었다. 모기지야 어쩔 수 없지만 자동차 페이먼트나 기타 가전 및 휴대폰 등의 빚을, 특히 자동차(이자가 나가므로)빚을 청산하는게 1순위 목표였다. 중고차 가격이 아직 좋은지 시장조사를 해보니 아직도 중고차 시장은 활황이다. 2021년 7500마일 달린 나의 Ecosport. Carvana, Vroom, Carmax and Shift 등 여러군데에 견적 의뢰를 했고 Carmax에서 차를 실제로 보고 싶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나에게 준 견적은 내가 산 가격보다 몇천불이나 비싸게 책정되어있었다..중고차 시장 왜이래...;; 손해볼 것이 없었고 Carmax에서 차를 다시 살 경우 Sale.. 2022. 1. 2.